버터쫀드기에 라면스프와 설탕을 뿌려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SNS에서 화제가 된 '울산 쫀드기'라고 들어 보았는가? 오직 울산 성남동에만 있는 쫀드기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울산 성남동 드레스카페가 있는 골목 쪽으로 걷다보면 눈에 띄게 바로 찾을 수 있다. 맛있는 냄새로 사람들을 사로잡아 너도나도 손 위에 쫀드기를 손에 들고 있으며 또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
쫀드기를 불판 위에 얹어 그 위에 버터를 듬뿍 퍼서 쫀드기 사이에 넣어 살살 녹인다. 잘 구워진 쫀드기 위로 사장님만의 라면스프와 설탕을 섞은 황금비율 가루가 살살 뿌려진다. 입에 넣으면 매콤하고 달콤한 가루에 버물린 쫀드기가 침샘을 자극한다.
쫀드기 1개는 2,000원이고 쫀드기 3개는 5,000원이다. 그 외에 오다리, 와플, 꼬지, 쥐포, 팥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그럼에도 쫀드기가 단연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울산 중구 성남동 219-512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친구 혹은 연인과 침샘 돋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다면 싸고 가벼운 ‘울산 쫀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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