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푸드평가] 울산에서 맛볼 수 있는 추억의 음식 ‘쫀드기’
상태바
[푸드평가] 울산에서 맛볼 수 있는 추억의 음식 ‘쫀드기’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7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터쫀드기에 라면스프와 설탕을 뿌려
▲ 울산 길거리 음식 '쫀드기'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SNS에서 화제가 된 '울산 쫀드기'라고 들어 보았는가? 오직 울산 성남동에만 있는 쫀드기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울산 성남동 드레스카페가 있는 골목 쪽으로 걷다보면 눈에 띄게 바로 찾을 수 있다. 맛있는 냄새로 사람들을 사로잡아 너도나도 손 위에 쫀드기를 손에 들고 있으며 또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

쫀드기를 불판 위에 얹어 그 위에 버터를 듬뿍 퍼서 쫀드기 사이에 넣어 살살 녹인다. 잘 구워진 쫀드기 위로 사장님만의 라면스프와 설탕을 섞은 황금비율 가루가 살살 뿌려진다. 입에 넣으면 매콤하고 달콤한 가루에 버물린 쫀드기가 침샘을 자극한다.

쫀드기 1개는 2,000원이고 쫀드기 3개는 5,000원이다. 그 외에 오다리, 와플, 꼬지, 쥐포, 팥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그럼에도 쫀드기가 단연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울산 중구 성남동 219-512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친구 혹은 연인과 침샘 돋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다면 싸고 가벼운 ‘울산 쫀드기’를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