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이정민 인턴기자] 2019년 봄시즌을 맞이하여 스타벅스에서는 가장 핫한 메뉴였던 '슈크림 라떼'의 업그레이드판 '슈크림 크런치 라떼' 지난 19일 출시해 판매 중에 있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에 처음 출시했던 음료로, 국내 출시 음료 최초로 22일이라는 최단 기간에 100만잔이 판매되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3월 판매 종료 예정이었던 기간을 7월까지 연장했다.
슈크림 라떼에 대한 소비자의 열띤 반응으로 스바벅스에서는 올해 '슈 크림 크런치 라떼'뿐만 아니라 커피가 아닌 스무디 제품인 '슈 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를 함께 출시했다.
2017년 슈크림 라떼는 톨사이즈 기준 5,800원이었으나, 슈크림 크런치 라떼는 6,100원으로 300원이 올랐다. 대신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 위에 바삭한 크런치를 올려 식감을 더했다. 현재 슈크림 크런치 프라프치노는 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학생 이 모 씨(23)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슈크림 라떼인데 크런치가 신의 한수이다"라고 찬사했다. 그러나 몇몇 소비자들은 라떼 음료 가격이 6,000원대라 부담스럽다는 불만을 표하고 있다. 최 모 씨(26)는 "안 그래도 스타벅스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닌데, 커피 한 잔이 6,000원대까지 오르니 사먹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봄 시즌을 맞이해 스타벅스는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 또는 푸드를 구매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과 골드 회원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품목당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보너스 스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