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5:24 (수)
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상태바
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 박선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취인명, 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실시간 송금 가능
사진 : 우리은행 제공

[소비라이프 / 박선호 소비자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25일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인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는 중국 내 수취인명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며, 중국은행, 공상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은행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은행 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송금과 마찬가지로 송금 전 수취인 확인을 통해 잘못 송금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고, 송금 결과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송금 통화는 원화, 수취 통화는 위안화이며 200만원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는 1만 원, 200만원 초과 시 2만원이다. 별도의 중개/수취수수료는 없다.

송금은 우리은행 영업점의 창구나 우리은행의 자동송금계좌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송금수수료를 9천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별도 통지시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의 송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