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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떠나보내기 아쉬워"…늦겨울, 강원도를 찾은 스키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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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떠나보내기 아쉬워"…늦겨울, 강원도를 찾은 스키어들
  • 조주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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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스키장'을 찾은 많은 인파
▲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
 
[소비라이프 / 조주형 소비자기자]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는 적지 않은 인파가 방문했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는 하루 최고기온 9~10도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였지만, 한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까지 오르는 등 대기 상태는 좋지 못했다.
 
스키장을 방문한 익산 시민 장 모 씨(21)는 “1년에 한 번 스키를 타러 왔지만, 대기(공기)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루 동안 스키를 원 없이 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스키장에서 만난 대구시민 최 모 씨(22)는 “스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강원도라고 생각해서 이곳까지 찾아왔다”면서 “날씨도 따뜻해서 옷을 껴입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크밸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 스키장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내년 겨울에도 좋은 시설과 함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은 1105실의 고품격 콘도미니엄과 슬로프 9면의 가족형 프리미엄 스키장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겨울 동안 다이나믹한 레포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지난 2018년 11월 29일 개장하여 2019년 3월3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겨울 시즌 동안에는 수도권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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