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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페이', 전국적으로 시범운영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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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페이', 전국적으로 시범운영 단계
  • 최정섭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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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으로 확대 돼
▲ 부산 자갈치시장

[소비라이프/ 최정섭 소비자기자] '제로페이' 란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로 경감을 위해 정부와 금융회사, 결제사업자가 협력해 결제 수수로 0원을 이루는 것이다. 

QR코드를 이용해 편리한 결제와 더불어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율 40%, 공공시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제로페이를 소상공인 가맹점이 아닌 일반가맹점에서 이용하면 30%의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이렇게 소득공제율을 받는다면 연말정산에 큰 도움이 된다. 공공시설에서는 공용주차장, 문화시설 등이 할인 된다. 지자체에서는 앞으로 제로페이 요금할인 대상이 되는 공공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로페이는 현재 사용하는 간편결제 앱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제로페이를 위하여 별도의 결제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현재 사용하는 간편결제 앱에서 제로페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참여 결제사업자는 20개의 은행과 더불어 9개의 핀테크앱이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제로페이가 지난 해 12월부터 부산 자갈치시장 등에서 시범운영 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홍보가 부족해 신용카드 위주로 사용하고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고 젊은 층들이 많이 사용한다면 곧 해 뜰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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