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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1000개 한정 판매...배송 기간 길어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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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1000개 한정 판매...배송 기간 길어 유의해야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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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비핵화에 대한 내용 기념주화에 포함되어 있어

▲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뒤 캡쳐본 (출처 : 백악관 기념품 판매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2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기념주화를 선보였다. 1개에 100달러로,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에서 1000개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기념주화 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라는 문구 한글로 새겨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도 들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름의 중간에 들어가 있다는 것은 남한이 중재자 역할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뒷면에는 '전환점-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A Turing Point-Working Towards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과 ‘평화 회담’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데, 비핵화에 대한 내용이 기념주화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미국과 북한의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판매 페이지(출처 : 백악관 기념품 판매 공식 홈페이지)

기념주화는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https://www.whitehousegiftshop.com/)에서만 구매가 가능한데, 주문 시 비회원으로 주문하게 되면 주문이 어느 정도 처리되었는지 알기가 어려워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비회원으로 주문한 경우, 이메일을 보내면 늦더라도 답변이 오니, 메일을 보내면 된다.

1차 북미 정상회담 때는 주문 후 배송까지 대략 3개월 정도 걸렸다고 한다. 사전 주문이라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에서 직배송하는 경우 배송비가 많이 들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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