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된 해리 포터, 외화 예매율 1위로 인기 재확인
[소비라이프 / 허지해 소비자기자]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 중 2편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4DX로 개봉하며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영국의 작가 J. K. 롤링의 소설 원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그 후 영화로 제작되면서 10년 동안 넓은 연령층의 팬들을 만들어 왔다.
지난해 재개봉한 1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4DX' 흥행에 힘입어 올해 개봉된 2편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DX' 또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외화 예매율 1위가 되었다. 해리 포터 파워가 아직 살아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해리 포터 파워가 지속된 힘의 중심에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20대부터 40대가 있다. 또한, 4DX의 섬세하고 감정 연출이 해리 포터를 보지 않은 관객까지 끌어왔다는 점이다. 이는 해리 포터를 통해 앞으로의 4DX 시장이 넓어졌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인기영화를 4DX로 재개봉하는 방식이 해리 포터로 인해 증명 받았기 때문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은 방'은 모든 4DX 영화관에서 상영하지 않으므로 예매 시 상영관 확인에 유의해야 한다. 2편 ‘해리 포터의 비밀의 방’의 흥행 인기를 더불어 후속작인 3편의 4DX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