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인턴기자] 최근 원활한 남북 간의 소통 속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평양냉면'이다. 평양냉면은 보통의 냉면과는 조금 다른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평양냉면 하나로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손님들이 찾는 가게가 있다. 그 곳은 바로 오류동의 '평양냉면'이다.

가게이름과 음식이름이 같은 이 식당은 3대째를 이어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이다. 오랜 시간 영업을 한 만큼 이 곳을 찾는 단골손님들도 많다. 이 곳의 평양냉면은 7,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비빔냉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7,000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가게인 만큼 찾는 손님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 곳은 냉면 말고도 다양한 별미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평양냉면에서 판매하는 돼지편육과 빈대떡은 우리가 시중에서 사먹는 것과는 사뭇 다른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평양냉면이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다면 이 곳에서 편육이나 빈대떡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양냉면은 서울 구로구 고척로 10길 65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며 첫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냉면의 또 다른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오류동에 있는 '평양냉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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