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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메트로 아티스트 1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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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메트로 아티스트 11기' 모집
  • 박선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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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모집
▲ 메트로 아티스트 11기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소비라이프/박선호 소비자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메트로 아티스트' 11기를 2019년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트로 아티스트'는 2009년 처음 시작되어 10년간 418개 팀이 총 12,674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활동이 시작되는 11기는 올해 말까지 예술무대가 설치된 지하철역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 예술무대가 설치된 역은 2호선 사당역과 선릉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호선 삼각지역과 월드컵경기장역, 7호선 이수역과 노원역 총 7곳의 역이다.

'메트로 아티스트 11기'에는 국적에 관계없이 예술적 재능을 가진 개인 또는 팀이라면 모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주 1회 정기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소음 유발이 최소화되어야 하며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에 영향이 없어야 한다.

지원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공연 영상을 통해 40개 팀이 선발된다. 합격 여부는 3월 말에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사이트 (www.seoulmetro.co.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메트로아티스트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들이 모이는 시민 소통의 창구로서 새로운 문화 창출에 앞장서 왔다”라며, “올해도 열정을 갖고 예술무대 위에 설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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