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 정보 유출 관련 사건에 대해서 12월 말부터 의심을 하고 있었지만, 스카이에듀 측에서는 계속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언론에 알려지는 것을 덮고 있다 12일 밤이 되어서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며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서 밝혔다고 한다. 보통의 경우사건이 발생 했을 때 관련 사과문을 팝업 창으로 띄우나 스카이에듀 측은 그런 조치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고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러한 스카이에듀 측의 대응에 화가 난 사람들이 모여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카페가 개설 되었고, 유출이 되었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공유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기존 가입 회원 뿐 아니라 오랫동안 접속하지 않는 회원을 휴면 계정으로 전환하지 않은 점과 탈퇴 회원들의 정보까지도 유출 되었다는 점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에 대해 어떠한 보상을 할 것인지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스카이에듀 측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개인 정보는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를 다루는 사람들이 함부로 여기고 유출 사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처벌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일이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른다.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처벌을 내리고, 피해자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