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박수진 소비자기자] 제52회 TESAT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52회 TESAT 시험은 2019년 2월 17일에 주요 도시별로 마련되어 있는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시험 결과는 2019년 2월 22일 발표 예정이며, 성적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다.
TESAT이란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의 약자로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종합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이다. 테셋은 2008년 11월, 국내 최초의 경제이해력 시험으로 개발되어 2010년 11월, 경제시험으로는 처음으로 국가공인을 승인받았다.
TESAT 시험은 경제이론 분야에서 30문항, 시사경제 분야에서 30문항, 상황 추론 판단 분야에서 20문항으로 총 세 분야에서 80문항이 출제되며 각 분야별로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어 총 300점 만점이다. 또한 시험은 100분 동안 진행된다.
시험문제는 모두 동일하며 시험 점수에 따라 S급부터 5급까지로 나뉜다. 300점 중 270점 이상이면 S급, 240점 이상이면 1급, 210점 이상이면 2급, 180점 이상이면 3급, 150점 이상이면 4급 120점 이상이면 5급이다. 시험에서 3급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는 유효기간 2년의 국가공인자격이 부여된다.
TESAT은 여러 기업에서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채용 시, 활용 및 반영하고 있으며 승진인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몇몇 대학교의 경제 및 경영학과에서는 TESAT을 졸업시험으로 채택하였다.
TESAT을 준비할 때는 경제 및 경영 지식을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하며 경제용어 및 시사용어들을 많이 알아 놓는 것이 좋다. 또한 경제와 관련된 유명 시사 이슈를 잘 알아 놓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핵심 개념을 꼼꼼히 다시 체크하며 이론 응용능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