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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내 아이폰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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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내 아이폰 실적 부진
  • 윤은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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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하 정책, 오프라인 시장도 적용될까

▲ 출처:애플 홈페이지

[소비라이프/윤은진 소비자 기자]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그에 비해 중국 화웨이와 비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각각 23%, 8% 늘었다. 그리고 지난해 3분기 말을 기준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1~4위는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였고 애플은 간신히 5위였다.

이렇게 중국에서의 아이폰 실적이 낮은 이유는 중국 경제 둔화와 미중무역전쟁, 그리고 무엇보다 애플이 계속해서 강조했던 “혁신”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고사양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다수이다.

아이폰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이 책정됐지만, 높은 가격에 비해 품질과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중국 브랜드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러한 중국에서의 애플의 실적부진으로 애플은 온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최신 아이폰 모델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할인 프로모션으로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온라인 시장조사 결과, 76%~에서 83%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인한 판매율증가에 따라 공식 오프라인 매장 또한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할 것인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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