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다시 시작된 '독서 열풍'…E - book부터 오디오북까지
상태바
다시 시작된 '독서 열풍'…E - book부터 오디오북까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0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책 확산으로 종이책 점점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독서는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지식을 넓혀주는 좋은 취미생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량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하여 'E-book'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E-book은 종이로 인쇄된 책이 아닌 전자기기의 화면을 통하여 읽는 책이다. 가격이 종이책보다 더 싸다는 장점이 있으며,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직접 구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온라인상에서 오디오북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오디오북은 말 그대로 음성으로 듣는 책으로, 글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책의 내용을 전달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오디오북은 시각 장애인들도 책의 내용을 들을 수 있어 그 전파력이 더 크다.
 
이렇듯 E-book과 오디오북은 온라인을 통하여 많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E-book은 전자기기의 화면을 통하여 장시간 독서를 하게 되면 눈에 무리가 갈 우려가 있다. 오디오북은 이어폰을 통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 또한 장시간 이용하면 청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이러한 전자책의 확산으로 종이책이 점점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전자책에만 너무 익숙해지면 정작 종이책을 봐야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book과 오디오북과 같은 전자책들은 확산되어가고 있지만 단점과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한다면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고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는 좋은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 평소에 책을 읽고 싶지만 바쁜 생활로 어렵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