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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정수 '심경'을 담은 책, '다산의 마지막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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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정수 '심경'을 담은 책, '다산의 마지막 공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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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과 다산 정약용과 공부하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

▲ 다산의 마지막 공부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책을 통하여 옛날 옛적의 위인들과 소통한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옛 조상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 중에 '다산의 마지막 공부'라는 책은 요즘 많은 네티즌 사이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시대의 많은 철학자들이 읽었다고 하는 '심경'에 대한 내용을 담은 '다산의 마지막 공부'라는 책을 알아보자.
 
심경은 중국의 송나라 시대 학자인 진덕수의 유교경전을 말한다. 이 책은 사서삼경을 비롯하여 동양 고전 책들의 마음을 추스리는 법을 엄선하고 해설을 덧붙인 것으로, 진덕수가 선별한 마음과 관련된 명구 중에서 다시 핵심을 뽑아 현시대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풀어낸 것이다.
 
심경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필독서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우리 주변에서 찾기 어려워졌지만, 최근 다시금 조명되며 현시대의 사람들이 많이 읽어봐야 한다고 말해지곤 한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단단히 바로 잡아준다.
 
요즘은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나 현 시대를 살아온 작가의 경험을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다산의 마지막 공부는 '약동섭천', '거피취차', '전미개오' 3부의 구성과 주제들을 통하여 조상들의 정신을 통하여 마음을 위안을 제공한다.
 
책을 통하여 옛 조상들의 굳은 정신과 마음의 위안을 동시에 얻고자 한다면 조윤제 저자의 '다산의 마지막 공부'라는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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