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동물원은 가족이나 애인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 좋은 곳이다. 대전에는 사파리나 버드랜드, 눈썰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동물원인 '오월드'가 있다. 오월드에는 어떠한 시설들이 있을까?
먼저 오월드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버드랜드'이다. 플라워랜드 주변에 있는 버드랜드는 한 겨울에도 꽃의 향긋함을 느끼며 아름다운 새들을 볼 수 있다. 위 사진처럼 가까운 곳에서 새들을 바라 볼 수 있는 버드랜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새들을 직접 팔이나 머리 위에 올려 볼 수도 있는 재밌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오월드에서는 오후 1시부터 사파리를 운영한다. 버스를 타고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사파리는 재미난 해설을 들으며 동물들을 더 자세히 알아 볼 수도 있다. 사파리에서는 얼룩말, 사자, 호랑이, 기린, 코끼리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운 날에는 사파리의 기린과 코끼리는 볼 수 없으니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동물뿐만 아니라 오월드에서는 눈썰매도 이용가능하다. 눈썰매장을 이용하기 위하여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거나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즐겁게 동물들을 관람한 뒤 스릴감 있는 눈썰매를 이용하고 싶다면 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월드는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에 위치해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오월드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월드의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oworld.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동물들도 관람하고 눈썰매장이나 놀이기구를 통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대전에 있는 '오월드'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