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요즘 '제로페이'에 대한 이슈가 한창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대 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간편결제사업자가 함께 협력해서 만든 계좌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이에 부산뿐만이 아닌 서울, 제주, 울산 등 전국에서 서포터즈 약 1,000명을 모집하여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그 중에서도 기자가 활동하고 있는 부산 제로페이 서포터즈는 지난 12월 13일 발대식을 마치고 1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인원은 총 80명이다.

이들은 가맹점 모집지원, 소상공인간편결제 안내 등 업무수행을 한다. 하루에 5시간씩 활동하며 직접 매장에 들려 소상공인들에게 제로페이에 대한 개념, 사업 홍보를 한다. 특히 약국 등 소액결제가 많은 곳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0%의 수수료이기 때문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로페이 서포터즈의 1일 수령액은 48,750원이다. 최저임금 기본급 41,750원에 교통비 5,000원과 음료비 2,000원이 더해진다. 별도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발생한다. 이외에 가맹점 가입 등 제로페이 관련문의는 1670-058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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