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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취업경쟁…'기숙형 토익학원'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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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취업경쟁…'기숙형 토익학원'의 등장
  • 이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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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된 식당에서 식사하고 기숙사와 연계해 수면관리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겨울방학이 되면 많은 대학생들이 토익공부를 한다. 토익 성적이 상향평준화되는 경향이라 인강, 독학 등 다양한 방법도 있지만 겨울방학 내로 빠른 성적을 얻기 위해 학원으로 들린다.

부산 서면에 토익을 대표로 학원만 해도 한 라인에 3가지가 있다. 대형학원인 '파고다', 'YBM', '영단기'는 서로서로의 거리가 100m 안이며 많은 학생들이 빨리 수강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수업조차 들을 수 없다.

그러나 단순히 토익공부를 배우는 학원을 넘어 온종일 머무르는 '기숙형 토익학원'도 나타났다. 토익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접하는 것, 즉 학습량을 늘리는 것이다.

기숙형 토익학원은 하루종일 토익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학원이다. 오전 8시에 시작하여 밤 12시에 끝나게 되는데 제휴된 식당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기숙사와 연계하여 수면까지도 관리한다.

기숙형 토익학원은 토익을 단기간에 끝내고 싶고 의지가 비교적 약한 학생이라면 학원보다는 합리적인 소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원에 가기 전 자신의 공부성향과 방법이 기숙형 토익학원에 적합한지 부터 먼저 체크해여 상담해본 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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