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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폭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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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폭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 박성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1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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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피부 건강에 치명적인 미세먼지, 알고 대비하자

 

▲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였던 15일 / 출처 : 네이버

[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지난 해, 우리를 끝없이 괴롭혔던 미세먼지. 해가 바뀌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시 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기침, 호흡곤란, 피부악화 등의 악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를 앞으로의 호흡기 및 피부 건강을 위해서 우리 몸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미세먼지란 크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나뉘는데 주로 공장이나 자동차의 매연이 주원인이다.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이 우리의 피부 모공이나 폐의 축적되면서 정상 기능을 방해하고 노폐물을 계속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이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를 거쳐 결국 깊숙한 폐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서 혈액을 통해 전신적인 순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몸 속 어느 장기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미세먼지들을 어떻게 예방해야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먼저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나, 어쩔 수 없이 노출되어 미세먼지의 관련하여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관리 받는 것이 좋다.
 
신체 내로 흡입되는 미세먼지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을 포함한 남녀노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불가피한 실외 활동 시에는 필수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러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코와 손을 잘 씻어 외부의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필수로 착용해야하는 황사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해야만 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기준은 KF80이상 또는 외국의 측정기준인 N95이상 HEPA11등급 이상의 필터가 사용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계속해서 입에 닿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도 필요한데 매일매일 새로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필터가 분리되는 마스크를 구입해 매일 세척 후 건조하는 것으로 마스크의 위생을 챙기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렇듯 우리가 먼저 발 벗고 나선다면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미세먼지 문제들이 많이 존재한다. 우리의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켜하는 것이다. 앞으로 미세먼지가 많이 있는 하루도 우리의 건강이 그 미세먼지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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