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투기', 올해 3월 말 배치될 예정
[소비라이프 / 노지웅 소비자기자] 우리나라에 강한 국방력을 상징하는 스텔스 전투기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대한민국 공군은 오늘 3월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 가운데 2대가 한국에 도착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대한민국 공군 역사상 처음 도입되는 F-35A 스텔스 전투기로 전력화 과정을 거쳐 오는 4,5월 쯤 실전 배치 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텔스전투기가 의의가 있는 것은 바로 여러 선진화된 기술에 있다. 스텔스전투기는 적외선 탐지율을 낮추고 탐지 기능에 대항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의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다.
이번 스텔스 전투기 도입은 우리 군이 보유한 탄도미사일만으로는 군사대응이 힘들 것 같아 판단을 통해 내린 결정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작년에는 북한이 우리나라의 F-35A 1호기가 출고되었을 때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하는 등 이번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북한 뿐만이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공군과 함께 육군과 해군에도 더욱 전략적인 군사무기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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