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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파업예고, 하루 전으로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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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파업예고, 하루 전으로 다가와
  • 장우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0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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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파업이후 5차파업까지 진행할 예정

▲ 국민은행 홈페이지 속 파업 안내문

[소비라이프 / 장우연 소비자기자]KB국민은행의 파업 예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은행 측에서는 거점점포와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나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 서비스로 유도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불편함 없이 무사히 넘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달 쟁의행의 찬반투표에서 참여자의 96% 에 해당하는 1만 1511명이 찬성표를 던진만큼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후 후에는 이번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차 총파엽에 나서고 순차적으로 5차파업까지 강행할 계획이다. 거기에 경영진들은 사직서를 제출해 배수진을 치는 강경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A씨는 "있는 것들이 더한다"고 운을 떼며 "은행 다니는 사람들의 연봉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말했다. 또한 B씨는 "인터넷 거래를 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닌데 국민은행같이 큰 은행이 파업을 하면 그 불편함은 고스란히 이용자들에게 가는것 아닙니까" 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의 노조측 요구는 성과급 300% 및 피복비 100만원 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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