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2019년 새해가 오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이 극장가에 가득하다. 새해에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새해부터 디즈니의 작품이 우리의 동심을 자극하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주먹왕 랄프'가 시리즈 2편으로 돌아왔다. 오락실 세상에서 펼쳐지는 신선한 소재로 박수를 받은 주먹왕 랄프 1편과는 달리 2편에서는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진행되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배우 이시영을 필두로 한 액션영화 '언니'도 올해의 기대작 중 하나이다. 원빈이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던 영화 '아저씨'의 여자버전 이라는 평도 받는만큼 언니는 '악녀'와 '마녀'에 이어 여성액션영화의 명맥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언니는 청소년관람불가이며 보통 영화에 비하여 러닝타임이 짧아 이 시간 내에 어떠한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또한 1월 9일에 개봉을 앞둔 '말모이'도 올해의 기대작 중에 하나이다. 말모이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열정을 담아낸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하여 보통 피와 무기로 독립을 외쳤던 투사들의 모습을 많이 담아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말모이는 언어를 통해 조국을 지키려는 자들의 모습을 담아내어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2019년 새해에는 여러 장르의 영화들이 가득하다. 새해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혹은 혼자서 극장에서 영화가 주는 따뜻함과 감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