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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온도 영하 20도 육박…난방비 절약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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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온도 영하 20도 육박…난방비 절약 꿀팁은?
  • 전민성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0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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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는 낮은 온도로 계속해서 켜 두는 것이 좋아

▲ 사진 제공 : Pixabay

[소비라이프 / 전민성 소비자기자] 요즘 계속해서 서울의 최고 온도가 영하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에 이를 정도로 추운 날씨가 되었다. 이런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을 많이 돌리면서 난방비 걱정에 빠지는 소비자들도 많다. 그렇다면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보일러의 온도는 낮은 온도로 계속해서 켜 두고 있는 것이 좋다. 에어컨처럼 껐다 켰다를 반복하게 되면 오히려 온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이 사용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훨씬 효율적이다. 가습기를 같이 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겨울에는 특히 건조해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 이 가습기가 습도를 높이고 높아진 습도는 열을 잘 보존시켜 준다.

또한,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것이 난방텐트와 전기장판이다. 보일러를 틀어도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집의 경우 위의 공기는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다. 이럴 때 대부분 직접적으로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서 전기장판을 사용한다. 더불어 요즘에는 난방텐트를 사용하는 곳도 많은데, 난방텐트란 일종의 텐트로 보통 침대 위에 두며 외부의 찬 공기를 막고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유출 되는 것을 막아 주어 약 3~4도 정도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열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쉽게 실내 온도가 높아지지 않는 이유는 창문 틈에서 들어오는 바람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에어캡을 붙이거나 방풍지 등의 상품을 이용하기도 한다.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난방비에 겁이 나 집안에서 추워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위 방법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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