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필수인 가로수길 소바 맛집
[소비라이프 / 김우정 소비자기자]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등 맛집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번 소개되었던 ‘미미면가’는 소바 맛집으로 유명하다. 2년 연속으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식사시간을 피해도 웨이팅은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일반 소바 국물은 달거나 짠 자극스러운 맛이 대부분이지만, 미미면가의 소바 국물은 달고 짠맛 없이 개운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면은 메밀 비린내없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주문을 하면 에피타이저로 짭쪼름한 소바튀김이 나오는데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맛이지만 바삭바삭해 중독성이 있다. TV프로그램에 여러번 소개되었던 미미면가의 대표메뉴는 고등어구이 온소바와 성게알 소바이다.
생소한 음식이여서 도전하기 주저한다면 새우튀김 소바를 추천한다. 새우튀김 소바는 튀김이 소바 국물에 젖어도 바삭함이 유지되고 튀김속의 새우살이 오동통하고 탱글하다.
대표메뉴인 고등어구이 온소바와 성게알 냉(온)소바는 16,000원, 새우튀김 소바는 10,000원이다.
미미면가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29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마지막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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