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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악의 금융소비자뉴스 ⑥ 서민가계불안 "가계부채 15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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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악의 금융소비자뉴스 ⑥ 서민가계불안 "가계부채 1500조 돌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12.26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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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선정한 2018년 최악의 금융소비자 10대뉴스 중 여섯번째로 서민가정 경제가 극도로 불안해진 " 가계부채 1,500조 돌파"를 선정했다.

가계부채가 지난 3분기말 기준 1514조 4000억원으로 1500조원을 넘었다.

가계부채가 1500조를 넘어섯다. 문재인정부는 일자리창출, 소득주도성장을 경제정책의 그간으로 내세웠지만, 서민경제는 풀리지 않고 중소영세 상인들은 돈이 안돈다고 아우성이다. 가계경제는 점점더 어려워져 빚만 늘어 1500조를 돌파했다. 금소연은 최악의 뉴스로 선정하고 국가경제를 위기에 빠트릴수 있는 방아쇠 역할을 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연간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수준이고, 가구당 빚이 8000만 원이다. “9·13 부동산대책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 시행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가계소득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대출금리가 0.25%P 인상되어 가계의 이자 부담이 2조3000억 가량 증가하였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그만큼 줄어든다. 경기 둔화에 의한 집값 하락, 금리인상이 몇 차례 추가적으로 단행될 경우 취약차주들의 부실화 등 가계부채 리스크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가계부채의 증가가 국가 경제의 기반을 무너트릴 수 있는 ’방아쇠‘로 작동할 수 있어 크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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