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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독감 유행, 부작용 걱정으로 '타미플루 복용 중단'은 매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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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독감 유행, 부작용 걱정으로 '타미플루 복용 중단'은 매우 위험
  • 노지웅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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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발생되더라도 복용 기간을 채워야

▲ 사진 : Unsplash

[소비라이프 / 노지웅 소비자기자] 최근 들어 감기와 함께 유행성 독감이 유행이다. 이런 유행성 독감의 경우에는 항생제와 기본적인 약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타미플루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타미플루의 경우 환각 증세라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용 도중에 중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단을 해서는 안 된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타미플루 복용주의를 당부하면서 동시에 독감 및 인플루엔자를 앓고 있다면 복용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소아 청소년 독감 환자의 타미플루 복용을 멈춰 복용 기간인 5일을 채우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가 완전히 억제되기 힘들다고 전한 바 있고, 현재로서 타미플루가 가장 효과적인 독감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행성 독감이 번지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성 독감이 번지기 시작하면서 어른들도 유행성 독감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타미플루는 식약처의 설명대로 최소 5일을 채워야 하며 부작용이 심각할 경우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을 가지는 것이 좋다.

유행성 독감과 관련한 타미플루 복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독감예방접종을 내원해서 맞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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