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에게 동요 없이 우아하게 경고하는 법 담고 있어
[소비라이프/ 김효진 소비자기자] 누군가의 무례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상처받아 밤잠을 설쳐본 적이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친절하고 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껏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왔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웃으며 넘길 지도 모른다. 단지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뿐이다. 그들은 자신이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으로 보일까봐 혹은 자신에게 불이익이 생길까봐 상처를 받아도 아닌 척 다음엔 그러지 않겠지 하며 넘어간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상처를 준 사람은 자신의 무례함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마치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 것처럼 말이다. 상처를 받은 사람과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던 사람에게,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추천한다.
이 책은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감정의 동요 없이 상대에게 우아하게 경고하는 법을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가 시도한 훈련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아 독자로 하여금 센스 있는 의사표현을 알려준다.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착할 필요는 없다.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남의 무례한 말과 행동에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현재의 나의 행복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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