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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해돋이, 어디서 보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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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해돋이, 어디서 보면 좋을까?
  • 임태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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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볼 만한 해돋이 명소 추천

▲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임태은 소비자기자] 어느덧 2018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으면서 곳곳에서 연말 송년회와 더불어 신년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러한 움직임 중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1년의 소원을 기원하는 것은 보편적인 관습일 것이다.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로운 한해를 기원하기 위해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를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해돋이, 꼭 멀리까지 가서 봐야 할까? 필자는 오늘 서울 근교의 방문할 만한 해돋이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천 팔미도·월미도 크루즈
1월 1일 기해년(己亥年) 첫날 인천 팔미도·월미도 크루즈에서는 낭만이 가득한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팔미도 해돋이 크루즈에서는 1월 1일 새벽 6시에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하여 국내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 정상에 올라 소원풍선 날리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하는 월미도 해맞이 크루즈에서도 선상에서 아름다운 해맞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 또한 해돋이를 보기에 좋은 곳이다. 강남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사진사들 사이에서도 명소로 유명하다. 주변 공원에서 넓고 쾌적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며, 새해에는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떡국과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경기도 남양주 물의 정원
남양주 조안면 ‘물의 정원’은 다른 해돋이 명소들과는 달리 바다가 아닌 산 위에서 해가 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과 나무들 사이로 산 너머 해가 뜨는 광경이 독특한 장관을 이룬다. 게다가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붐비는 인파 없이 한적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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