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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추위에서 낭만을 찾다, '낭만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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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추위에서 낭만을 찾다, '낭만짜장'
  • 장하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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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중식당 '낭만짜장'

[소비라이프 / 장하림 소비자기자] 추운 겨울, 칼바람에 맞서서 옷 매무새를 가다듬다 보면 따뜻하고 매운 짬뽕 한그릇이 생각나지 않는가? 기자는 제천 맛집인 중식당 ‘낭만짜장’을 방문했다.

‘낭만짜장’은 퓨전 중국음식점으로 메뉴는 낭만짜장, 낭만짬뽕, 찹쌀탕수육, 볶음밥, 팟타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주방장이 뽑는 대표메뉴로는 크림탕수육, 냉짬뽕, 해물쟁반짜장이 있다.
 
기자가 맛본 메뉴는 마늘찹쌀탕수육, 낭만짜장, 낭만짬뽕이었다. 마늘찹쌀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다르게 고소하고 고기가 풍부하며 찹쌀이 쫄깃하게 늘어났다. 느끼하지 않게 위에는 양파 등의 재료가 올라가 있다.
 
또한 낭만짜장에는 고기가, 낭만짬뽕에는 해산물이 들어가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적절했다. 마늘찹쌀탕수육, 낭만 샐러드, 짜장면으로 이루어진 낭만세트도 있으니 2인세트로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 낭만짜장 '마늘찹쌀탕수육'
 
낭만짜장만의 특성은 그 저렴함과 맛에 있다. 마늘찹쌀탕수육은 소자17000원, 대자26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낭만짜장’에는 다른 중식당과 차별화된 메뉴들이 있어서 ‘KBS 1박2일’과 Olive ‘윤종신의 비법’, 매일신문 ‘제천맛집’편에서도 소개되었다.
 
그 메뉴들로는 크림찹쌀탕수육, 냉짬뽕 뿐만 아니라 팟타이 등의 태국식 요리가 있다. 하루 전에 예약할 경우 저녁 메뉴로는 멘보샤, 마파두부, 유산슬, 품팟폼커리 등을 시식할 수 있으니 더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저녁 예약 메뉴를 이용해보는 게 좋을 듯하다.
 
또한 제천은 식사뿐만 아니라 식사 전후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낭만짜장 주변에는 제천 인공저수지 ‘의림지’가 있어서 산으로 둘러싸인 저수지 주변을 드라이브하거나 건너편 테마파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마지막 주문은 6시까지 받는다. 저녁의 경우 미리 예약하면 전관 대여가 가능하니 단체 손님의 경우에도 예약시 용이하게 이용가능하다. 위치는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48길 2-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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