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 만들기
[소비라이프 / 강나영 소비자 기자] 미세먼지로 시작해 추운 겨울이 되면서 점점 실내에서 데이트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실내 데이트 장소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공방 데이트 장소를 소개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직접 만든 소품을 만드는 공방이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 생기고 있다. 영화, 카페 등 항상 비슷한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방 데이트는 커플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끼리도 많이 찾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공방은 향수공방이다. 향수공방에서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향을 직접 골라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들 수 있다. 몇몇 향수공방에서는 향수뿐만 아니라 디퓨저까지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공방은 가죽 공방이다. 가죽 공방은 가죽으로 지갑이나 휴대폰케이스, 키홀더 등 여러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나만의 가죽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방에 실내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초상화를 그리는 공방도 있고, 네온사인(전광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도 있다.
이외에도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베이커리 공방, 모양도 예쁘고 향도 좋은 캔들을 만들 수 있는 캔들 공방 외에도 반지와 각종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공방, 방향제·비누 공방 등 여러 가지 공방이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방 소품은 옆에서 전문가가 함께 도와주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어도 마음에 드는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소품을 만들며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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