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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부산에서 시작한 맛집 ‘개미집’서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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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부산에서 시작한 맛집 ‘개미집’서울 상륙
  • 정수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3 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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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 낙삼새로 사람들 입맛 사로잡아…

▲ 낙삼새 우동사리

[소비라이프 / 정수정 소비자기자] 낙지, 곱창, 새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유명해진 음식점이 있다. 부산의 본점에서 시작해 이른바 ‘낙곱새’하나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개미집’이다. 수요미식회 등 주요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명성을 얻은 개미집은 현재 전국에 수십 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다.

한편 낙곱새 외에도 낙삼새(낙지, 삼겹살, 새우), 낙삼, 낙곱, 낙새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4가지의 매운맛 조절을 통해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음식점 내부에는 테이블마다 낙곱새를 맛있게 먹는 팁이 적혀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알맞게 익은 낙삼새

우선 낙지가 붉은빛을 띠며 익어갈 즈음 양념장과 골고루 섞어준다. 그 후 큰 볼에 담겨 나오는 흰 쌀밥에 부추, 콩나물, 김 등 밑반찬을 넣고, 맛있게 익은 낙곱새를 국자로 퍼서 밥과 함께 비벼먹는 것이다. 밥을 다 먹고 나면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 우동사리, 당면을 기호에 따라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다.

기자는 낙삼새를 주문하고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 국물 맛이 깊이 배인 사리가 특히 일품이었다. 개미집 체인점이 서울에 상륙한지 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타이밍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고 한다. 지점별로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므로 방문 전 검색을 통해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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