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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돈가스와 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포크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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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돈가스와 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포크포크’
  • 최태순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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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위에 올라간 바삭한 돈가스 ‘돈냉면’을 맛볼 수 있는 ‘포크포크’

[소비라이프 / 최태순 소비자기자] 한 여름에 생각나는 음식 하면 시원한 ‘냉면’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추운 겨울 더운 실내에 있으면 더욱 생각나는 ‘냉면’. 이러한 냉면위에 바삭한 돈가스가 올라간 ‘돈냉면’이 있다고 해서 ‘포크포크’ 수원역점을 방문해 보았다.

‘포크포크 수원역점’은 수원역 10번 출구에서 약 3분 정도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돈가스와 냉면의 개별메뉴들이 있고, 다양한 세트메뉴들 그리고 가장 맛보고 싶었던 ‘돈냉면’이 있다.

‘돈냉면’으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곱빼기로 주문해 보았다. 냉면과 숯불고기를 주는 가게들이 많다 보니 처음 생각은 냉면과 돈가스가 따로 나오는 줄 알았지만, 생각과 다르게 냉면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모습 이였다.

▲ ‘포크포크 수원역점’에 '돈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돈냉면’의 처음 모습은 이상하다는 느낌보다는 냉면이 더욱 푸짐해 보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냉면과 돈가스 모두 흠잡을 데 없이 굉장히 맛이 있었다. 무엇보다 곱빼기로 주문 시에는 면이 하나 더 들어가 양이 굉장히 많았다.

물냉면에 올라간 돈가스는 물과 닿아 바삭한 맛은 조금 덜할 수 있지만 돈가스 나베를 좋아하는 기자 입에는 굉장히 맛있었으며, 무엇보다 돈가스 고기 자체가 두꺼워서 물에 닿아도 식감이 살아 있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돈냉면’은 돈가스만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냉면이 잡아 주다 보니 더욱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겨울에 먹는 냉면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포크포크 수원역점’은 ‘돈냉면’뿐 아니라 개별 메뉴인 돈가스와 일반냉면도 굉장히 맛이 있는 집이니 방문해서 즐겨 보시기를 추천한다.

‘포크포크 수원역점’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9, 수원역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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