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연말이 되면서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뒤 자유를 만끽하고 있으며, 대학생들 또한 종강 후 방학을 맞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유가 생겨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여행 시에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가격에 어떤 나라를 갈 수 있을까?
먼저 이웃 나라 일본은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중 관광객들이 유난히 찾는 일본 여행지가 바로 오사카이다. 일본에서 도쿄와 더불어 일본의 2대 교통중심지라고 불리는 오사카는 지하철이나 도로가 매우 잘 발달하였다. 때문에 오사카에서는 교토나 나라 등 다른 지역으로 가기도 쉬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19일 기준으로 오사카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16만원 상당으로 왕복티켓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여행지는 태국의 방콕이다. 태국의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카오산로드'라는 거리를 방문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방콕에는 '왓 포', '왓 아룬' 등의 왕궁이나 사원을 볼 수도 있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기분을 경험 할 수 있다. 방콕은 19일 기준으로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27만원 정도에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렇듯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할 수 있다. 저가 항공사는 가격이 시시각각 변하니 꾸준히 관찰하면서 저렴한 티켓을 구매하면 더 좋다. 하지만 저가 항공사는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수화물이나 환불과 관련된 이용방법들이 전부 다르다. 때문에 소비자는 구매하기 전에 항공사의 여러 이용방법들을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