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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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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아시나요?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1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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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부터 연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되어 있어

▲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시니어인형극단’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의학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이전보다는 더 좋은 삶을 누리면서 수명이 훨씬 길어졌다. 작년에 출생한 신생아의 기대 평균수명은 82.7세이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시니어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인형극단에서는 60대부터 70대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인형극을 연습하고 직접 준비한다. 어르신들이 준비한 인형극은 생일잔치나 축제 등에서 시민들에게 공연으로 선보인다.

▲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시니어인형극단’

또한, 대전에 있는 중구문화원에서도 이러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극단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 대전중구문화원의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오홍록' 지도 강사와 함께 연극연습을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발표를 개최하여 직접 시민들에게 준비한 연극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더 좋은 연극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렇듯 많은 복지관이나 문화원에서 더 쾌적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50대부터 80대, 혹은 그 이상의 연령이라면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대하여 더 많은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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