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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 그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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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 그 대책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1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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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겨울철 날씨에 미세먼지 더해져 안구건조증 대한 주의 요구돼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겨울이 오면 피부가 건조하던 사람들은 더 힘들어진다. 계절 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겹쳐 피부가 더 건조하다 못해 갈라지고 상처가 나는 경우도 많다. 건조증과 관련한 된 것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도 마찬가지다. 겨울철 건조함과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유 중에는 과한 냉난방기의 사용,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등이 있다. 문제는 안구건조증은 약이나 병원의 진료로 치료 하기는 어려운 질환이라는 것이다. 기자는 심각한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아 회복하려고 했으나, 해당 질환이 약으로는 사실상 증세를 일시적으로 완화만 시켜준다는 것을 알고 당황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우선 전자기기를 너무 장시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의치 않은 이유로 장시간 이용한다면 중간에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 또한, 주변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이 건조하다"라고 생각하고 넘길 쉬운 문제가 아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시림', '이물감', '뻑뻑함'이 눈에 심각하게 느껴진다. 이러한 눈의 불편함은 일시적인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도 있고 심하면 일상생활을 못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이미 앓고 있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증세를 완화하고 앓고 있지 않더라도 늘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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