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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이제는 환경을 위해 지양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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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이제는 환경을 위해 지양해야할 때!
  • 강지경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1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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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의 대체제인 종이 빨대, 옥수수 빨대 등장해

[소비라이프 / 강지경 소비자기자] 최근 플라스틱 빨대 소비를 지양하자는 캠페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플라스틱 빨대에 어떤 문제가 있기에 소비를 지양하자는 것일까?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빨대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음료를 다 마시면 쓰레기통에 바로 버릴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편리함에 플라스틱 빨대가 야기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은 잊고 사용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시간은 매우 짧지만 썩는데 약 500년이라는 시간이 경과된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의 분리수거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해양생물들의 폐사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스타벅스에서 실시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

이에 기업들은 일회용 빨대 퇴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머그컵만을 이용해서 음료를 마실 수 있었던 것에서 더 나아가 매장에 있는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적으로 없애고 있는 추세이다.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빨대 없는 리드, 우드스틱, 종이 빨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가져다주는 편리함은 잠깐이지만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체재인 종이 빨대, 옥수수 빨대 등이 등장하고 있다. 단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는 비싸 섣불리 기업에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소비자들의 친환경 빨대에 관한 요구가 증가한다면 많은 기업들이 이를 매장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잠깐의 편리함으로 사용했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이제는 미래세대와 환경을 위해 소비를 멈춰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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