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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 증가 전망 따라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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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 증가 전망 따라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인기’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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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액으로 투자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주택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나 국지적인 현상에 불과하고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많다.
반면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은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심지어 경매시장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월세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이 대세”
최근 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 기업에 관한 법률’을 올해 안에 제정하고 비즈니스 센터를 확충하기로 하는 등 1인 창조 기업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1인 창조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개인이 창업을 하는 것으로서 1인이 사장이면서 동시에 직원인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1인 창업자에 의한 1인 기업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1인용 내지는 2~5인용의 작은 규모의 사무실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 할 전망이다.
시공사인 일신 G&C는 경기도 시흥시에 소형 오피스인 유토피아(U-TOPIA) 42실을 분양중이다. 해당 건물 7~8층에 들어서는 벤쳐 오피스로 층당면적은 488.23㎡규모이며, 4가지 타입으로 공급면적은 23.02~29.79㎡이다. 사업지 인근에 시화산업단지, 한국산업기술대학, 경기공업대학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대야·은행뉴타운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2014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110번지에 위치한 종인아네스트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중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까지 1개동이며, 오피스텔 37.81㎡(구11.5평) 160실을 3.3㎡ 820~860만원대로 도시형생활주택 34.5㎡(구10평) 60실을 3.3㎡ 940~950만원대로 파격 분양한다.
실투자금은 4600만원대로 현 주변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원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능하며, 종인아네스트는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8분 직선거리 570m에 위치해 있고, 대한주택보증보험에서 주택보증으로 들어가 안전하며, 신도림역의 주변시세보다 2500~3500만원 저렴하다. 환승역세권에 위치한 종인아네스트 소형 오피스텔은 임대수요 또한 풍부하다. 구로역 및 가산디지털 단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소형 주거시설의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출퇴근 또한 용이하다.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엔씨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372-5 번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조합한 도시형생활주택 ‘장안뉴시티’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오피스텔 38실로 구성된다. 장안동 자동차매매시장, 업무시설, 관공서, 근린생활시설 종사자 및 한양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계약금 10%(기준층 1250만원), 중도금 무이자 융자가 적용되며 대한주택보증사에 가입돼 있다. 부가세 및 취·등록세가 면제(임대사업자 등록시)되며 전매가 가능하다. 실투자금은 4000만원대이며 전시관은 장한평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실투자금 4천만원대…빌트인 시설도
동도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동도센트리움’ 원룸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상 2~8층, 오피스텔은 지상 9~20층에 들어선다.
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201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3㎡(계약면적 기준) 138가구, 오피스텔은 37~40㎡ 274실이며 분양가는 9000만원대(부가세 별도)다. 임대사업에 편리하도록 에어컨,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전자레인지, 비데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이마트, 홈플러스, 패션아울렛몰, 88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9호선 가양역을 걸어서 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소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등은 1억 내외의 소액으로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며 “아파트 같은 자산증식형 부동산보다 월세 등 고정적인 임대료가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이 향후 10여년간 대세”라고 말했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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