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내년 1월 1일,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돼
상태바
내년 1월 1일,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돼
  • 서재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7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부터 적립된 마일리지, 내년 1월 1일 소멸 예정

▲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서재현 소비자기자] 지난 2008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대형 항공사에서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제’를 도입하였다. 적립기간이 10년 이상 된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적립된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에 소멸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2009년에 쌓은 마일리지는 2020년 1월 1일에 소멸되는 등, 매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2018년이 한 달 남짓 남은 요즘, 2019년 1월 1일 소멸 기간이 다가오면서 마일리지 활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항공 마일리지이지만 마일리지를 항공권 구매에만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 외에도 여행 상품이나 호텔 예약,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 라운지 이용 등 을 마일리지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의 ‘마일리지 가이드’를 통해 마일리지 활용에 대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유 마일리지를 입력하여 마일리지 상품 조합을 제안하는 ‘사용 가이드’, 마일리지 적립 방법을 안내하는 ‘적립 가이드’, 고객별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유형이 정리되어있는 ‘마일 유형 테스트’, 적립 현황 조회를 할 수 있는 ‘마일 발자취’ 그리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마일 상담소’으로 구분되어있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사아나 항공 역시 ‘마일리지 사용법 총정리’에서 고객 맞춤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Weekly Deal’에서 마일리지로 각종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마일리지 소멸이 임박한 소비자의 경우, 다양한 활용 방법을 찾아보고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를 알뜰하게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