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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막바지, 경제적으로 쇼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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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막바지, 경제적으로 쇼핑하자
  • 장하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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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해당 브랜드 및 ‘사이버 먼데이’

▲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라이프 / 장하림 소비자기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검은 금요일)’는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의 상품 세일 기간이다. 대부분의 브랜드, 쇼핑몰에서 50%부터 90%까지 할인해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이루어진다.
 
처음 블랙 프라이데이가 만들어진 이유는 연말에 다음 년으로 재고를 남겨 보관이나 관리를 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 대신 싸게 재고를 팔자는 판매자들의 심리와 연말의 돈을 쓰려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이 결합하여 발생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다이슨, 갭, 제이크루, 아마존, 알리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할인행사에 합류한다. 소비자들은 주로 청소기, TV, 노트북 등의 가전제품과 옷,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의류 외에도 유모차, 카시트 등의 유아용품 등을 큰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세일 기간에 있는 대표적인 오픈마켓으로는 패션의류 쇼핑몰 ‘무신사’가 있다. 11월23일~26일까지 980개 브랜드. 32,900개 상품을 최소 3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00시, 8시, 12시, 6시에 맞춰 특가 상품을 제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로 진행되는 상품의 경우 구매자 당 1개의 상품만 구매 가능하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브랜드에는 뉴발란스도 있다. 11월20일에서 11월26일 23:59시 까지 벤치 파카, 자켓, 트레이닝 복 등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N블랙 프라이데이’가 진행 중이다. 또한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콘셉트 데이'도 운영한다. 매일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상품은 해당하는 요일에만 구매가능하다. 11월24일~26일 까지는 ‘풋볼데이’로 풋볼 관련 물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가전제품 쇼핑몰 ‘다이슨’ 또한 Black Friday 특별이벤트를 개시했다. 청소기 및 공기청정제품 19만 원대부터 할인 판매한다. 11월 12일~30일까지 TV, 컴퓨터, 청소기, 인기가전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G마켓, 위메프,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도 11월 30일 전후로 해외직구 상품 관련 다양한 할인상품이 판매 중이다. 11번가의 경우 통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내 해외쇼핑 전문관에서 구매할 경우 합배송이 가능해 배송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돌아오는 26일,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로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때 못 판 물건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날이다. 위와 같은 오픈 마켓이나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서도 블랙 프라이데이의 연장으로 할인가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평소 고민하던 상품이 있다면 이 기간을 노려 경제적인 소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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