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김효진 소비자기자] 최근 비건 식당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채식주의자들이 즐길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채식에도 유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건채식'은 생선, 해물뿐만 아니라 우유, 유제품, 달걀까지 불허용식으로 취급하는 완전 채식을 의미한다.

기자가 방문한 '카페썬' 은 '하루 한끼 완전 채식'이라는 컨셉을 가진 비건 식당으로, 샐러드와 수프를 비롯한 식사류, 디저트까지 전부 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는 병아리콩 현미밥 샐러드, 현미 단호박 수프, 베지터블스튜, 두유들깨버섯스파게티, 현미된장자장덮밥, 제철 채소 토마토 소스 파스타 6가지로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료와 케이크 또한 판매하고 있다.

꼭 채식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부담없이 한끼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는 맛집이다. 진정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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