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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한국에서 독일을 맛볼 수 있는 범계역 ‘더브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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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한국에서 독일을 맛볼 수 있는 범계역 ‘더브로이’
  • 최태순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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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족발 ‘슈바인 학센’과 독일 전통 밀 맥주 ‘에딩거’ 맛볼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최태순 소비자기자] ‘독일식 족발’이라 불리는 슈바인 학센과 독일 정통 밀 맥주로 알려진 에딩거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더브로이’에 찾아가 보았다.

슈바인 학센은 돼지 족을 맥주에 24시간 숙성시켜 오븐에서 장시간 구워낸 독일의 전통음식이다.

▲ '더브로이' 샹들리에

‘더브로이’의 첫인상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쪽 벽면에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가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무엇보다 가운데 커다란 샹들리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바인 학센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도착하자마자 슈바인 학센과 독일 소세지를 맛보기 위해 주문을 하였다. 그리고 독일의 정통 맥주라고 알려진 에딩거 생맥주가 있어서 바로 주문을 하였다.

음식에 앞서 간단한 소스들이 먼저 준비되었고, 이어서 메인요리 슈바인 학센과 독일 소세지가 준비되었다.

▲ '더브로이'의 슈바인 학센

'독일식 족발'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슈바인 학센은 눈으로 한번 놀라움을 주고 쫄깃쫄깃한 특유의 맛으로 한번 더 놀라움을 선사해 주었다. 무엇보다 에딩거와 함께 맛을 보니 음식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평소와는 다른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고 싶지만, 조금은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슈바인 학센을 추천한다.

'더브로이’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31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6:00 ~ 02:00까지 영업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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