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밝기, 화장실 등 불편사항 문의할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고객이 방문 중인 매장의 불편사항을 등록하면 매장 파트너가 직접 확인 후 개선하는 특별한 서비스인 ‘스토어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어 케어는 전 매장에서 이용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스타벅스 앱을 실행한 뒤 좌측 상단의 카테고리 모음을 누르면 하단에 위치한 ‘스토어 케어’를 이용하면 된다. 방문한 매장에 대한 접수만 가능하며 매장 밖에서는 접수가 불가하다. 매장 파트너가 확인 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일부 내용에 한하여 접수된다.
스토어 케어에는 커디먼트바나 플로어, 온도/밝기/실내음악, 파트너, 기타시설, 음료, 화장실에 대해 고객이 이곳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불편 사항이 제시된다. 등록하고픈 내용이 없을 경우 ‘고객의 소리’로도 문의할 수 있다.
매장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타벅스는 스토어 케어를 시행해왔다. 스토어 케어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직원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고객이 직접 알려줌으로써 효율적인 일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한편, 스타벅스가 운영 중인 스토어 케어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대학생 윤 모(25) 씨는 “시험공부나 과제를 하러 스타벅스에 자주 방문하는데,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스토어 케어를 이용해 요구사항을 제출하면 바로 반영되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불편을 겪는 고객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스타벅스의 스토어 케어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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