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달래주는 핫팩, 다양한 디자인으로 돌아와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고, 짧은 가을을 스쳐 이제는 겨울이 다가오고있다. 오랜 옛날, 겨울이 시작된다고 했던 입동인 11월 7일이 지난지도 일주일도 더 지났다. 이러한 겨울이 찾아오자 다시금 시중에서 핫팩이 보이고 있다.
핫팩은 손바닥만한 크기로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열을 내어 추운 손 등을 녹이는 도구이다. 핫팩은 우선 사용법이 매우 다양하다. 흔들어서 사용하는 핫팩도 있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사용하는 핫팩이 있기도 하다. 심지어는 핫팩에 라벤더 향 등을 첨가하여 스트레스 해소나 숙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핫팩은 요즘 디자인도 다양해졌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핫팩부터 위 사진처럼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블랙코미디로 대세를 형성하고 있는 '유병재핫팩'도 판매되고 있다.
핫팩은 추운 겨울 유용하지만 발열제품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우선 핫팩의 온도는 판매자가 과장하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핫팩은 장시간 피부에 접촉하면 화상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화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피부에 바로 붙여 사용하기보다는 두꺼운 옷 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 소비자들은 이러한 발열제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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