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2019년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하루 전 준비해야 할 몇 가지를 알아보자.
먼저 수험표, 신분증, 필기도구, 시계 등 시험에 꼭 필요한 물품들은 미리 챙겨놓고 잠들기 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시험 직전 아침에 허둥지둥 챙기다 보면 시험을 치르기 전 집중하기가 힘들 것이다.
특히, 시험을 보는 교실에는 상황에 따라 시계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계는 전자식이 아닌 아날로그를 챙겨야만 한다.
또한, 오후 10시~11시에 자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취침하는 것이 좋은 숙면을 취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전날이라고 해서 무리해서 공부를 하다가는 다음 날 컨디션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음식은 평소처럼 먹되 양은 조금 적게 먹는 것이 좋다. 먹지 않던 보양식은 오히려 소화에 좋지 않다. 긴장한 상태에서 익숙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해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을 많이 먹게 되면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챙겨 가야 한다.
옷은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더울 경우를 대비해 여러 겹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가 추워서 두껍게 입고 갔다가 수험장에서 작동되는 히터로 인해 오히려 더위를 느낄 수도 있다.
한편, 오늘(13일) 기상청은 수능소집일인 14일과 수능 당일인 15일 모두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