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박수진 소비자기자] 요즘 식품이나 물품 등 다양한 곳에 수제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식품 분야에서는 마카롱, 쿠키 등 베이커리 품목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주변의 유명한 수제 마카롱 가게들을 보면 사람들의 수요가 늘어나 수량 제한, 예약 우선제로 판매를 하는 곳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다가오는 빼빼로 데이도 예외는 아니다.

과자 판매업체들은 빼빼로 판매에 한창 열을 올리는 중이다. 다양한 종류와 맛의 빼빼로들이 많이 생산해내고 있다. 또한 디자인도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 유명 연예인과의 콜라보 등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직접 만들 수 있게 초콜릿과 막대과자 등 빼빼로 만들기 재료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만들기 재료를 사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만들어진 제품을 사서 전해주는 것보다 만들어서 전해주는 것이 더 정성스러워 보여 많이들 선호고 있다.

하지만 직접 만들기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 빼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 이쁜 모양과 더 좋은 맛, 제품 차별화 등이 이유였다. 수제 빼빼로를 사기 위해 보통 제과점에 많이 가지만 요즘에는 개인이 직접 블로그나 SNS에 판매글을 포스팅하여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전과 달리 수제 식품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했는데, 이러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식품의 유통기한이이나 안에 들어가는 성분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합리적이고 똑똑한 구매를 하는 소비자의 자세가 필요하다. 

박수진 소비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