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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상추쌈과 샤브샤브를 함께, '만나지미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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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상추쌈과 샤브샤브를 함께, '만나지미방식탁'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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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맛집 ‘만나지미방식탁’에서 샤브샤브를 즐기다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시원한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가 일품인 요리 샤브샤브는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음식이다. 이러한 샤브샤브를 특별한 상추쌈과 즐길 수 있는 대흥동 ‘만나지미방식탁’에 기자가 방문해보았다.

만나지미방식탁이 다른 샤브샤브 가게와 다른 점은 바로 상추쌈이다. 이곳에서는 밥이나 상추가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쌈이 미리 만들어져 나온다. 손님들은 맛있는 상추쌈을 굳이 싸지 않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만나지미방식탁의 '만난썀샤브샤브’

만니지미방식탁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밑반찬들이다. 샐러드와 겉절이도 나오지만, '가지튀김'이 함께 나온다는 것이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튀김은 또 하나의 별미이다.

마지막으로, 샤브샤브와 떡갈비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서는 보통 육수가 끓기까지 기다리고 고기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지만, 만나지미방식탁에서는 고기와 야채가 익기 전에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 된다.

▲ 만나지미방식탁의 반찬들

고기와 야채를 먹고 나서는 함께 나오는 칼국수를 직접 넣어서 끓여먹으면 좋다. 아쉬운 점은 야채와 고기를 다 먹고 나서 칼국수뿐만 아니라 야채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은 야채죽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만나지미방시탁은 대전 중구 대흥로 138에 위치해 있다.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을 한다.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만나쌈샤브샤브'는 1인분에 13,000원이다.

추운 겨울, 뜨끈하고 시원한 육수에 고기를 곁들어 먹는 샤브샤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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