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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괴물'·'슬라임', 신체에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소비자들, 슬라임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알아두어야
강나영 소비자기자  |  aa1570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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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6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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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강나영 소비자 기자] 최근 '액체 괴물', '슬라임'이라고 불리는 장난감이 인기를 끌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다. 직접 슬라임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각적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슬라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서 놀 수 있는 ‘슬라임 카페’까지 생기고 있다.

 

 

 

 

 
▲ 사진제공 : Pixabay

슬라임은 문구점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집에서도 간단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에서 문제점이 생겼다. 아이들도 많이 갖고 노는 장난감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슬라임이 신체에 해로운 성분·부작용이 발견됐다. 슬라임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발진이 일어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났다. 슬라임은 물풀, 붕사, 리뉴(렌즈세척액) 등을 섞어서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문제 된 재료가 ‘물풀’과 ‘붕사’다.

‘물풀’에는 PVP라는 고분자화합물이 들어가고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내분비계 장애 등 신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한다. ‘붕사’는 장시간 노출 시 피부에 화상을 입히거나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슬라임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유해물질은 피부뿐만 아니라 각종 장기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슬라임을 만지고 싶다면 되도록 짧은 시간만 만지고, 가능하다면 장갑을 끼고 피부에 닿지 않도록 만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슬라임을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구매 시 주의사항도 있다. 슬라임 구매 가능 나이는 대부분 ‘만 14세 이상’으로,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은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문구점에서 파는 슬라임 외에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파는 슬라임 중에서는 부작용의 주원인인 ‘붕사’를 이용하지 않는 슬라임 마켓도 있다. 붕사와 리뉴 등을 이용하지 않고 KC 인증을 받은 슬라임을 구매해야 한다.

슬라임을 이용하고 버릴 때도 주의해야 한다.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 그대로 버리면 이 유해물질이 하천에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슬라임은 인체에 해로운 만큼 잘못 처리했을 때 환경오염도 일으킬 수 있다. 버릴 때는 슬라임을 평평한 곳에 펼쳐서 굳을 때까지 말리고, 슬라임이 굳으면 가위로 잘라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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