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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플로팅 광고', 차단하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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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플로팅 광고', 차단하고 사용하세요
  • 전병헌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6 10: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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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차단 기능사용등 몇 가지 차단 방법 존재해

▲ 인터넷광고 / 사진출처:pixabay

[소비라이프 / 전병헌 소비자기자]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실시간 인기 기사를 보려고 웹페이지에 들어갈 때 원치 않게 띄워지는 광고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이러한 광고들은 중요한 본문 일부를 가릴 뿐만 아니라, 가짜 x버튼 옆에 진짜 x버튼을 넣거나 x버튼의 크기를 아주 작게 만들어 실수로 광고 클릭을 유도하게 하는 등 수법이 아주 교묘하다.  
 
이처럼 인터넷 창 전체 또는 일부를 가리며 사용자가 의도 하지 않아도 광고를 볼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광고를 '플로팅 광고'라고 한다. 실수로 클릭 하는 것 뿐 아니라 성인인증 없이도 미성년자들이 19금 광고에 무작정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점은 더욱 많다.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 플로팅 광고 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만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의 주의를 끌수록, 그리고 광고 창을 닫는 것이 어려울수록 광고 단가가 타 광고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플로팅 광고는 상대적으로 광고비용이 높지만, 이용자들이 어쩔 수 없이 또는 실수로 광고를 보게 되기 때문에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광고 대행업체들은 플로팅 광고를 자주 사용하곤 한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6년 12월말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인터넷에서 광고를 배포·게시·전송하면서 다른 정보를 가리는 광고의 삭제를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신설하고,  2017년 1월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령을 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플로팅광고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플로팅 광고를 차단하거나 없애는 방법이 몇 가지 존재한다. 광고차단 문서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데, 앱이나 플러그인 등의 확장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OS나 브라우저에 종속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편하고, 고급 차단 설정으로 갈수록 특별한 것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대신에 좀 귀찮다.

첫째, 구글 크롬 사용자라면 확장기능인 애드블록과 같은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차단이 안 된다면 우클릭해서 차단 목록에 추가시키면 된다.

다음으로, 플래시/자바스크립트 차단 역시 이러한 플로팅 광고를 제거하는 순수하고 간편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고급 차단 방법으로는 hosts 파일 수정과 인터넷 공유기를 통한 광역 차단이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 갤럭시 시리즈 중 안드로이드 5.0 이상이면 Adblock Fast를 설치하고 기본 인터넷 앱에서 더보기 - 설정 - 고급 - 컨텐츠 차단을 하면 광고를 숨길 수 있다.

사용자가 광고를 차단하면 그만큼 사이트 운영자의 광고 수익은 줄어든다. 그러므로 본문을 덮어버리는 광고를 차단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치 않는 광고는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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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2020-07-29 01:31:01
키야 기자님 위키 복붙으로 기사 쓰셨네
재생산도 안고 복붙이여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