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공혜인 소비자기자] 인터넷 쇼핑 '11번가'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연중 최대의 쇼핑 축제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열일한 나에게 십일절에 선물을'이라는 문구가 특히 눈에 띈다.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다양한 혜택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본 기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십일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브랜드는 총 1,638개이며 최대 할인률은 60%이다.
첫 번째 혜택은 다양한 쿠폰이다. 11번가는 5만원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을 5일까지 제공하며, 11일에 사용할 수 있는 동일 장바구니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에 1.1만장을 배포한다.
이외에도 최대 11%를 할인받을 수 있는 등급쿠폰(최대 3천원)과 첫 구매시 30% 할인쿠폰(최대 5천원)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오늘의 추천 스토어'에 해당되는 업체의 경우,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중복할인 쿠폰은 10%부터 30%까지 다양한 편이며, 인기 있는 패션스토어, 주방가전 스토어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혜택으로는 십일절 열일상품으로 예약구매와 타임딜이 열린다. 예약구매는 한정수량의 인기 제품을 11PAY로 예약 구매하면 11일에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4일 기준 '필로소피 향수&핸드크림 세트'가 49% 할인된 가격인 18,900원에, '발렌시아가 트리플 S 트레이너 시리즈'는 999,000원, '보테가베네타 18PW 지갑'은 625,000원에 판매되었다.
타임딜은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하루 네 번 이뤄진다. 가격과 할인율은 타임딜이 개장됐을 때 공개된다. 4일 기준으로 '루이비통, 구찌, 생로랑 가방 및 지갑', '한일 물세탁 전기장판', '코스타노바 접시', '샤오미 홍미노트5 64G', '옳은우유', '러브캣' 등이 공개됐다.
다음 혜택은 투데이 워너비 브랜드이다. 10일까지 매일 선공개되며, 하루 동안만 지정된 브랜드의 정해진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4일에는 'LG전자'가 선정되어 '14인치 올뉴그램 노트북', 'A9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G패드3 10.1'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었다. 5일의 워너비 브랜드도 미리 공개됐는데, '현대리바트'이다. 이와 동시에 십일절 모델인 차은우의 팬사인회에도 하루에 열 번 응모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진행되는 '차은우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차은우를 이긴 소비자에게는 총 1억 경품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매일 1,111명을 뽑고 있으며 '스타벅스 기프티콘', 'CU편의점 1만원권', '신세계 5만원 상품권'이 당첨 선물이다.
더불어 십일절 구매왕 11명에게는 동유럽 항공권을 제공한다. 1일부터 11일 결제 주문 중에서 23일까지 구매 확정한 주문건으로 결정되며, 몇몇 카테고리는 집계에서 제외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는 '배보다 배꼽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십일절에만 판매되는 특별한 구성의 상품들을 공개한다. 한정수량이면서 증정품이 다양해서 빠르게 품절되므로 유의하길 바란다. 상품별로 ID당 1개만 구매가 가능하다.
딱 11일간 만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소셜 사이트에서 구매를 즐기는 많은 소비자 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