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될 예정
[소비라이프 / 장우연 소비자기자] 오는 10일(토) 신촌 연세로에서 뛰다 보면 기부 되는 '119런'이 개최된다.
'119런'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소방관을 응원하고 후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주된 행사 프로그램은 '이색 마라톤'으로, 신촌연세로에서 서대문 소방서까지를 함께 달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 참가비가 있으며 입장 팔찌와 굿즈에 따라 25,000원부터 45,000원까지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참가비를 지불하면 된다. 참가비의 일부는 화재감지기와 화재진압용 미니 소방차 , 방화 전문복 전용 세탁기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 마라톤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소방관 체력단력 응용 게임, 소방가족들을 위한 미니콘서트도 개최된다.
기부물품과 기부 대상은 서대문구 복지정책과와 서대문 소방서와 협의하여 결정되며, 기부 절차는 행사 정산 후 기부금 단체를 통해 서대문 소방서에 전달된다.
이번 주말,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을 위해 뛰다보면 기부가 되는 '119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완주 메달도 받아보는건 어떨까.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