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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겨울 제철음식, 귤의 계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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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겨울 제철음식, 귤의 계절이 온다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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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겨울, 추운 날씨와 함께 귤이 모습 보이기 시작해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과일에는 각각 제철이 있다. 1월부터 5월에는 딸기가, 7월부터 9월까지는 시원한 수박이 제철이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요즘 제철인 음식이 있다. 바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과일, 귤이다.

귤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과일이다. 100g에 39kcal인 과일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귤 속의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귤껍질에는 구연산이 풍부하다. 이러한 구연산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 한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귤

이외에도 귤 과육에 붙어있는 하얀 껍질에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맛도 좋지만 건강까지 챙겨주는 귤을 소비자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귤은 다양한 음식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귤청'부터 '귤주스', '귤칩', '귤김치', '귤초콜릿'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귤은 고르는 법이 중요하다. 껍질이 얇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크기에 비해 비교적 무거운 것이 좋다. 또한, 빛깔이 너무 좋거나 깨끗한 것 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인공적으로 코팅이 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흠집이 있는 귤을 골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귤은 바로 먹을 경우에는 실온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건강에도 좋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귤 한 박스, 집에 사들고 들어가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가족들과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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